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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튜토리얼

[움짤제작스킬] 13.자를 때 중심 잡기

by Jinsy 2012. 11. 19.


이미지 클릭시 움짤 만들기 강좌 모음으로 이동(ctrl+클릭 새창) 


클릭하면 해당 구간으로 이동됩니다.

1. 자를 때 중심 잡기

2. 타협점 찾기

3. 화면 포커스 이동


시작하기 앞서


전체화면을 바로 제작할 때 말고 원하는 부분을 잘라서 제작한다면 중심을 잡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재생 중간에 피사체가 짤려나가 버리면 문제니까요. 짧은 움짤의 경우 크게 상관없지만 어느정도 길이를 가지거나 움직이는 피사체의 경우 문제가 됩니다.

아래 링크는 기본적으로 자르기에 대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부분자르기, 원하는 크기로 자르기 - http://girlgif.tistory.com/255


1. 자를 때 중심 잡는 요령


피사체가 가장 많이 보이고 움직이는 곳을 중심으로 잡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 화면 밖으로 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최종적으로 80% 이상은 화면안에 피사체가 보이게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 중앙의 피사체를 중심으로 움짤을 제작하고 싶다면 전체화면을 생각했을 때 중앙만 잘라도 충분히 중심잡힌 움짤이 제작됩니다. 보통 물체를 잡는 영상은 포커스가 피사체에 맞춰지기 때문에 중앙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큰 움직임이 없는 피사체라면 이렇게 전체화면으로 볼 때 양쪽의 공간을 같게 두고 자르면 됩니다. 보통 이렇게 중심으로 자를 땐 가이드 라인을 만드는데 정 중앙으로 오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이미지레디 상단메뉴 view-Greate Guides를 선택하면 중앙에 십자의 가이드가 그려집니다.


 

십자의 가이드라인이 안 생긴다면 아래와 같이 설정하고 ok. 이렇게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자르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상은 이렇게 정지해 있지 않고 움직이며 피사체 또한 움직입니다. 여기에 더해 중앙에 위치하지 않는 피사체를 제작할 때도 많습니다.


2. 타협점 찾기


중앙에 피사체를 중심으로 움짤을 제작한다고 봅시다. Ctrl+R을 누르면 눈금자가 나오는데 거기에 클릭한 상태로 드레그하면 가이드라인이 나옵니다. 이 가이드라인으로 자르고 싶은 움짤의 중심으로 이동시킵니다.

 

하지만 움짤을 재생시켜 보면 후반부에는 중심이 달라집니다.


 

이것이 바로 2번째 중심입니다. 이 두개의 가이드라인의 타협점을 찾아서 그 곳을 중심으로 잘라야 최종적으로 피사체가 잘리지 않고 모두 나오는 움짤이 되겠죠.


아래 예를 보세요.

 

첫 가이드 라인만을 중심으로 만든 것. 두 번째에 올 화면이 왼쪽으로 치우쳐버립니다. 피사체의 손이 짤립니다.

 

 

두 가이드라인의 중간점을 찾아 잘라낸 예입니다.

 

좀 극단적인 예였지만 원하는 부분을 자를 때 이렇게 다음의 화면까지 생각하면서 잘라야 합니다. 움짤의 중심이 될 곳을 예측해 가이드라인을 하나 생성하고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재생해 중심이 되는 곳으로 가이드라인을 옮겨 그곳을 중심으로 잘라냅니다.

중심이 되는 피사체를 가장 많이 담을 수 있는 곳에 가이드라인을 위치 시키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피사체가 6초에서 1초 잠깐 밖으로 나갔다 들어 온다면 나머지 5초가 중심이 되게 제작해야겠죠. 눈썰미가 있다면 가이드라인은 필요없습니다.


3. 포커스 이동법.(프레임을 움직여서 피사체를 중앙으로 옮기기)


화면 하나에 넣어야 하지만 움직임이 너무 심해 중심을 잡기 힘들다고 생각해보세요. 전체 화면으로 만들어버리면 편하지만 용량과 특히 고화질의 움짤을 만들때는 문제가 됩니다. 방법은 두 가지지가 있는데 움짤을 2개 만들어 붙이는 방법과 한 번의 작업으로 밖으로 나간 프레임을 중심으로 가져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는 장단점이 있지만 보통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프레임 이동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움짤의 프레임 옮기는 방법은 중급자 과정으로 아래 링크에 가보면 3/4 지점에 나와 있습니다.


프레임 이동방법>> http://girlgif.tistory.com/255


바뀌는 장면이 다음에 오는 프레임이라면 전체를 잡고 프레임을 이동시키면 되지만 조금씩 계속 밖으로 나가는 피사체라면 폭을 넓히지 않고 모든 장면을 한 화면에 담기 힘듭니다. 아래의 예를 보세요.

 

어느정도 폭을 넓게 잘랐지만을 중앙의 피사체는 계속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한 프레임씩 계속 이동시켜 피사체가 중앙에 있게 만든 모습입니다. 최종적으로 쓸 때 없는 부분이 줄어들고 피사체가 중심이 된 움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 프레임씩 이동 시키는 것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그렇게 자주 사용되지는 않으며 장면이 바뀌어 다른 피사체가 중심 밖에 있을 때 나가버린 전체 프레임을 중심으로 이동 시킬 때 많이 사용합니다.


<추가> 위의 방법에서 프레임별 이동시 간혹 레이어별로 이미지를 저장할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랜더 비디오 옵션의 이미지 시퀀스옵션을 사용하면 모든 프레임의 변경상태를 이미지로 자동저장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girlgif.tistory.com/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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